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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모/사교댄스] 리듬짝(77), 서울 여자고수와 즐춤하기...

글춤요리사 2008. 1. 14. 09:10

[♥사랑모/사교댄스] 리듬짝(78), 서울 여자고수와 즐춤하기...

-일시 : 2008-01-14 

-작성자 : 바람짝(글춤요리사)

★해피 라이프... 콜라텍에서 일자춤과 잔발춤, 짝춤을 즐기는 <춤방 마니아>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서울 여자고수의 춤 선호도에 대해 토론을 하겠습니다.

동대문과 청량리쪽 여자고수들은 아기자기하고 잔잔한 춤을 선호합니다.

 

여자 고수들은 눈을 마주 쳐다보면서 부드럽게 춤추기를 좋아합니다.

적당한 바운스와박자가 끊기는듯한 느낌... 정짝 6박을 찍을 때 몸으로

전해오는 느낌을 좋아합니다...

 

나는 아줌마가 아니라 여자이니까!!! 

 

동대문과 청량리는 지역적으로 짝난의 영향도 있고...

예술의 광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의 제약 및 연령의 고령화 등등으로

춤이 이렇게 길들여져 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춤이 습관화가

되었다고 할 수 있죠...

 

요즘 서울 리듬짝의 스텝형태를 보면 대부분 90%정도는 '찍는스텝'이고

5~10%정도가 '걷는스텝'형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걷는스텝' 형태가 점차 증가추세에 있는 것 같습니다. '찍는스텝'은 실전스텝의

수에서 한계가 있지만 춤의 행동반경이 그다지 크지가 않고 잔잔하게 춤을 출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걷는스텝'은 다양한 실전스텝을 구사할 수 있고, 행동반경이 크게하여 춤이

활동성이 있습니다. '걷는스텝' 남자들의 춤을 지켜보면 춤 자체가 안정감이

있고 멋있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걷는스텝'은 특히 '동대문'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 지방에서 원정오시는 분들이

많이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청주지방분들이 즐겨 사용하는 것보았는데

요즘은 40대 젊은 층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시대'에서도 걷는스텝을 하시는 분들을 볼 수 있습니다. 아직은 낮슬은 느낌이

들고 있습니다. 이와 유사한 형태의 춤은 영등포에서 김** 선생에게 배운 님들의

춤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바람...]은 '걷는스텝'을 할 줄 모르기 때문에 유심히 관찰해 보면... 남자들이 손을

내려서 왼쪽발에 붙이고, 시선은 아래로 향하면서 춤을 즐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나홀로 춤에 도취되어 춤추는 모습과 비슷합니다.

서울 여자고수들이 싫어하는 춤의 자세입니다.

 

리듬짝은 여님과 함께! 즐겁게! 즐기는 것입니다. 여님이 싫어하는데 "나는 선수이고

너는 하수이다" 라고 고집할 수도 없고... 지방에서 올라오신 분들 고생이 많습니다.

 

'걷는스텝' 고수가 서울 여님과 즐춤하기 위해 서울 정짝 6박 '찍는스텝'으로 즐춤하는

님들도 있습니다.

 

서울 여자고수 말을 경청해 보면 "걷는스텝은 춤이 거칠게 느껴진다"고 합니다.

서울 여자고수들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그래서 서울 깍쟁이라고 하는지도 모르지요...

 

'걷는스텝' 하시는 남자들은 꼭 참고하여 주십시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라야 한다" 고 본인은 생각합니다.

걷는스텝이 우수한 점이 분명히 많이 있습니다. 앞으로 상당히 많이 증가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러나, 보수적인 짝난 세대 여자고수들은 아기자기하고 잔잔한 춤을 선호하기

때문에 '걷는스텝'이 동대문이나 청량리에서 '커플댄스'로서자리매김을 하겠지만

대중화(호환성)가 될려면 넘어야 할 산이 많을것으로 사료됩니다. 

 

[바람...]의 생각입니다...

 

 

 

 

 ♥사랑모 사교댄스(콜라텍, 지루박, 잔발춤, 난춤 짝춤, 리듬짝)... 감사하고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