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자료실(리듬짝)

[♥사랑모/사교댄스] 리듬짝, 사부님의 그림자를 밟지 않는 이유?

글춤요리사 2009. 2. 3. 13:51

[♥사랑모/사교댄스] 리듬짝, 사부님의 그림자를 밟지 않는 이유?

-일시 : 2009-02-03(화)

-작성자 : 바람짝(글춤요리사)

★해피 라이프... 콜라텍에서 일자춤과 잔발춤, 짝춤을 즐기는 <춤방 마니아>입니다.

 

우리는 사교춤(리듬짝)을 즐기는 댄스인 입니다...

사교춤/사교댄스(리듬짝)을 즐기기 위해서는 어떤 선생님께 춤을 배워야 합니다.

내가 어떤 분에게 춤을 배웠으면 그분은 나의 스승님입니다.

 

춤방의 학생은 여러 명의 스승을 사부님으로 모십니다.

그래서 춤선생도 스승으로서 나에게는 사부님인 것입니다..

 

공부는 학생이 합니다. 스승의 실력이 있고 없고가 상관이 없습니다.

설사, 스승께서 실력이 부족하다고 치더라도 학생보다 실력이 백배천배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세살 먹은 어린애에게도 배울 것이 있고, 세사람이 길을 가면, 그 중에 한 명은 스승으로 삼을

만하다고 했습니다...

 

공부는 배우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깨우치는 것 입니다.

 

 

새로운 선생님으로부터 춤을 배워 춤실력이 조금 나아졌다고...

옛 스승을 헌신짝처럼 버리고, 그 스승을 깔보며 조롱하는 현실에서 인륜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합니다.

 

우리의 미풍양속에는 예로부터 제자는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말아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스승을 존경하여 스승 대하기를 부모와 같이 하며 스승에게는 늘 존경과 사랑으로

대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선생님 모시기를 극진히 하였습니다...

 

우리는 스승의 가르침과 스승의 길을 보면서 배우고 익혀 그 모든 것을 우리의 댄스생활의

좌표로 삼고 있습니다.

 

여러 스승님의 가르침이 있었기에 그 것을 바탕으로 자신에게 맞는 새로운 것들을 개발할

수 있었으며, 좀더 나은 댄스인의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靑出於藍... 君師父一體 라는 말이 결코 틀린 말이 아닌 것 같습니다...

 

 

♥사랑모 사교댄스(콜라텍, 지루박, 잔발춤, 난춤 짝춤, 리듬짝)... 감사하고 행복합니다!